김광현 그의 등판일정 (+경력사항까지)

김광현 그의 등판일정 (+경력사항까지)

세인트루이스 ‘KK' 김광현(32)이 정규 시즌 등판의 시즌 3승째를 올리며 마쳤다.

25일(한국시각) 부시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4-2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경쟁팀 중 

하나인 밀워키와의 5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광현이 마운드를 넘겨준 직후인 6회말 세인트루이스는 

칼슨이 6회말 무사 1루에서 중월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칼슨은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김광현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지난 15일 밀워키를 상대로 인생투를 펼쳤다. 

빅리그 데뷔 후 최다인 7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진도 6개(한경기 최다)를 잡아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0.63까지 떨어졌다.

지난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5와3분의1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김광현은 이날 

호투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에 다시 불씨를 지폈다.

지난 15일 밀워키 원정 7이닝 무실점 등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다가

이후 2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그는 

평균자책점(ERA)이 1.59에서 1.62로 조금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28승26패(승률 0.519)로 

내셔널리그 중부 2위 자리를 지키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이로써 김광현 정규시즌 등판은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그는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 그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도 거론되고 있다.

신장 경색 치료를 받은 뒤 

13일 만의 김광현 등판일정 이라 많은 이들이 우려했지만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07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한 그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였다.

2019시즌까지 줄곧 SK 유니폼을 입고 통산 

136승77패2홀드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올렸다.

자연스럽게 메이저리그를 꿈꿔온 

그는 2019시즌 후 다시 한번 빅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달러에 계약했다.

김광현 등판일정 은 이번이 네 번째다. 동반 승리는 아직 거두지 못했다.

김광현 그의 등판일정 (+경력사항까지)